문상훈님이 전달했던 가슴을 울리는 글귀

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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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유퀴즈를 보다가 문상훈님이 조세호님에게 주신 편지가 가슴을 울려서,,

이렇게 옮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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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정적인 표현에 불과하지만

글을 읽고 생각함에 따라 말보다 강력한 힘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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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글귀나 시, 표현들을 정리하면서

조금씩 내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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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가장 많은 죽음을 목격하고

무대를 밝히는 조명감독님이 가장 어두운 곳에 있는 것처럼

남을 웃기는 직업의 형님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문지르며 살아왔을지 상상하기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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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매기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날카로운 평가의 단어들을 웃음으로 바꿔주는 세호형에게 늘 마음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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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햇볕을 생색내지 않듯

웃음을 주는 일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형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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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음의 연고로 생각하는

이 시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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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사람들에게 준 웃음을 돌려받는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