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
2022년부터 물가가 급등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부터 모든 자산시장에 큰 충격을 줬었는데용,,
당시에는 빅스텝부터 자이언트스텝이 논의되면서 미국 금리가 급격하게 급등하면서,,
모든 자산시장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었죠,,
현재는 그 충격을 거치고 물가가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금리를 다시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펼치면서 다시금 물가가 인상될 우려가 있기에,,
연준에서도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출처 : Investopedia
그렇다면 과연 인플레이션은 무슨 의미이고,,
어떤 과정을 거치며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ㅎㅎ
#. 인플레이션(Inflation)이 뭔데??

인플레이션(Inflation)은 공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Inflare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하게 되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가 상승하면서 동시에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의 초기 모습은,,
로마시대 네로 황제때가 대표적인데요,,
당시에는 금화가 유통되던 금본위제 시대였는데 네로 황제는 주화에 들어가는 금의 함량을 줄여서 화폐 공급을 크게 늘렸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물가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과 더불어 실물 경제에서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으며 생긴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데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거나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조적 인플레이션,,
쉽게 말해서 연간 10% 이상의 물가 상승이 빈번했던 시기는 1차 세계대전 국면(1916~1920), 2차 세계대전 국면(1941~1948), 오일쇼크(1973~1981) 등 3차례 정도 발생했습니다,,

출처 : Bloomberg
연간 10% 물가 상승이라니 상상이 안가는데요,,
작년에 1000원이었던 김밥이 매년 10% 이상씩 물가가 상승했다면,,
일하고 돈 벌어서 저축하는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용,,
이렇듯 인플레이션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당장 타고다니는 자동차에 기름을 넣거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같은 가격으로 물건을 조금 밖에 못 사게 되므로 생활수준이 더 낮아지게 됩니다,,
서울 시내 버스 요금이 1971년에 10원이었는데 2020년에 1300원으로 오른 것처럼,,
약 50년 사이에 130배가 올랐고,,
이는 다른 의미로는 원화 가치가 1/130으로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오는건데??

출처 : Investopedia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의 발생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류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수요 견인(Demand Pull)입니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상품 수요가 상품 공급을 초과할 때 발생하게 되며,,
사람들이 계란이나 소고기, 치킨을 많이 사먹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는 이론입니다,,
또 하나는 비용 인상(Cost Push)입니다,,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서 물가가 인상되는 경우이며,,
닭이나 소의 사료, 수도세가 올라가게 되면서 계란이나 소고기, 치킨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내장(Bulit In)인데요,,
미래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고려하는 것으로,,
물가가 오르면 노동자들은 실질 임금을 보존하기 위해서 임금인상을 주장하게 되고,,
그럼 다시 생산 비용이 높아지게 되면서 물가가 오르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는 어떻게 알아??
인플레이션은 보통 지수(Index Number) 형식으로 측정됩니다,,
지수란 기준 수치를 예를 들어 100으로 놓고 그 이후의 변화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작년 기준 수치가 100이고 올해 물가가 10% 상승했다면 올해 물가지수는 110이 되고 물가 상승률은 10%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출처 : BLS, BEA
물가지수는 통계기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가지 상품 품목을 가상의 바구니(Basket)에 넣고 그 바구니 전체 가격 변동성을 측정해서 발표하게 됩니다,,
어떤 물건을 넣고 어떤 가중치를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소비자물가지수(CPI),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핵심물가지수(Core CPI) 등이 있습니다,,
- CPI
가정에서 소비하기 위해 구매한 주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말합니다,,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상하수도 서비스나 부가가치세도 포함하지만 소득세나 주식, 보험 등은 포함하지 않구용,,
CPI는 미국 전역 23000개의 소매시설에서 수집되며 임대료에 대한 데이터는 5만명 정도의 집주인과 세입자로부터 수집되게 됩니다,,
모든 품목이 동일한 가중치로 부여되어서 종합되지는 않고,, 중요수준에 따라 가중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미국 CPI는 노동 통계청(BLS)에서 작성합니다,,
- PCE
물가 바구니에 담는 상품 품목을 CPI에 비해 계절이나 유행에 따라 바꿀 수도 있고,,
사치재도 포함하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의 시계열 조정이 용이합니다,,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좀 더 잘 반영하고 포괄적인 지출 목록이 포함되게 되는데요,,
CPI에 비해 PCE가 계절적인 요인이나 변동성을 줄였기 때문에 물가지수가 낮게 나오게 되고,,
연준에서도 물가 안정 판단 지표로 많이 선택해서 투자자들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기도 합니다,,
미국 PCE는 경제조사국(BEA)에서 작성합니다,,
- Core CPI
CPI와 PCE에서 변동성이 큰 석유나 농산물의 가격을 제외한 물가지수입니다,,
원자재 시장은 시장의 수요나 공급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매우크고,,
특히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충돌이 있을 때도 원유나 원자재 시장은 크게 들썩이게 되는데요,,
또한 미국 달러 가치가 변화해도 석유나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을 제외한 물가지수 지표입니다,,
#. 그럼 현재 우리의 인플레이션은??

출처 : News 18
요즘 인플레이션은 과거에 비해 보다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과잉 통화 공급과 수요 과열, 공급 차질 등 모든 요인들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앙은행이 위기가 생길 때마다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문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풀리는 돈의 규모가 과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돈이 너무 많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30년간 물가가 대안정되었던 시대를 살았었는데요,,
이 시기 인플레이션을 억제했던 힘은 세계화인데,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화는 싸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곳에 공장을 지었고, 저비용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출처 : Statista
세계화의 핵심적인 역할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중국이 담당해왔는데요,,
싸게 만들어서 세계 시장에 물건을 공급하다보니 경쟁력을 잃은 선진국 제조업 노동자들의 임금 교섭력은 매우 약해졌고 이렇게 노동자들의 임금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의 불만은 매번 선거때마다 나오기도 했고,,
각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이 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역시 MAGA를 진행하는 축 중 하나를 제조업의 부활을 꼽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화의 현격한 후퇴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측면에서 세계화는 국가 간의 극단적 충돌을 막는 기제로 작동하게 되는데요,,
물가가 안정되었던 세계화 시기에는 전세계적 갈등이 일어나지도 않고 불확실성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이스라엘-이란 충돌 등등 여러 곳에서 충돌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세계화의 퇴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중국/러시아와 미국/유럽/일본 등이 대립하는 구도가 지속되며 세계화의 퇴조 역시 계속될 것입니다,,
문제는 세게화의 후퇴는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인데요,,
세계화 후퇴의 경제적 함의는 비싸게 소비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화 퇴조와 경제적 비효율은 동전의 양면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경제 논리가 아닌 지정학의 논리에 의해 진행중인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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