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ㅎㅎ
오늘은 경제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개념을 공부해보려고 하는데용,,
바로 신용창조입니다
흔히 대출을 받을 때 신용점수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신용이라고 하면 누군가와의 믿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무언가 만들어낸다는 창조까지..
누군가와의 믿음을 만들어낸다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우선 다른 경제학적인 내용들은 거두절미하고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이 은행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면서 또 다른 돈(신용화폐)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신용창조라고 합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궁금한 점이 생길텐데요,,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이 어떻게 또 다른 돈을 만들어낸다는거야??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이 과연 어떻게 불어나는 건지
간단한 예시와 설명을 한 번 보겠습니당,,

먼저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경영부실로 돈이 부족한 A라는 민간기업에게 10조원의 자금을 빌려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때 시중에 풀린 돈은 과연 얼마일까요?
* 이때 10조원은 중앙은행이 직접 찍어냈기 때문에 본원통화라고 합니다
만약 A기업이 10조원을 금고에 그대로 놔두고 절대로 쓰지 않는다면
시중에 풀린 돈은 10조원 그대로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돈을 금고에 그냥 보관하는 일은 없습니다
은행에 맡기거나, 누군가에게 소비하게 되죠
A 기업은 일단 은행에 달려가서 돈을 맡기고 후에 필요할 때마다 돈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렇듯 돈은 일단 민간 은행에 들어갑니다
현금을 금고에 넣어두거나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은행에 맡겨 이자를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은행은 A 기업에게 받은 돈을 그대로 금고에 보관할까요?
은행 역시 돈을 굴려야 수익이 나기 때문에 A 기업이 혹시 인출할 수도 있는 돈을 남기고는 대출이나, 투자에 나서게 됩니다
이때 A 기업이 혹시 인출을 요구할 것에 대비해 남겨둔 돈을 은행의 지급준비금이라고 합니다
위 사례에서 만약 지급준비금의 비율을 예금의 1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결국 A 기업의 돈 10조원을 맡은 민간 은행은 1조원을 남기고, 9조원은 시중에 다시 대출과 투자 등으로 풀리게 됩니다
이제 B 기업이 9조원의 돈을 민간 은행에 받았다면 B 기업 역시 일단 은행에 돈을 맡기고, 다른 투자처를 찾으면서 필요할 때 사용할 것입니다
은행으로 간 9조원은 같은 구조로 다시 지급준비금 9천억원을 제외하고 8조 1천억원이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무한 등비급수를 통해 답을 구할 수 있는데요
10조원 / 10% = 100조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 본원 통화 10조원, 신용 화폐는 90조원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게 되면 시중에는 한 번 풀린 본원통화 외에 통화의 유통만으로 창조된 돈
즉, 신용 화폐가 본원통화에 비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현실로 돌아오면
돈이 어떤 속도로 유통되는지에 대한 시간 개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돈을 가진 기업과 은행의 심리, 투자 전략에 따라 아주 빠르게 혹은 느리게, 아예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본원 통화가 신용 화폐를 창조해내는 과정을 보면,
중앙 은행이 시중에 풀릴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한 도구 하나를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은행이 금고에 보관해야할 지급준비금의 비율, 지급준비율입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이 비율을 정할 권한을 대부분 행사하게 되고, 실제 이 비율을 통해 시중에 풀릴 유동성을 조절하기도 하는데요
지급준비율을 조정해서 통화량, 돈의 양을 조절하는 정책을 지급준비율 정책(Reserve Requirement policy)라고 합니다

출처 : 인사이저
지급준비율을 조정하면서 경기순환의 변동을 조정하고 경제에 미치는 불안정한 작용을 완화하려는 거시경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신용창조의 효과는 크게 제약을 받게 되므로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을 줄일 수 있고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신용창조의 효과는 극대화되면서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 당시에도 미국의 연준은 지급준비율을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신용창조 효과를 극대화했고, 시중에 유동성을 풀면서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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