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정우위(Fiscal Dominance)의 의미와 뜻

끄적이잉 2026. 7. 17. 19: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ㅎㅎ

오늘은 재정우위(Fiscal Dominanc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용,,

세계 각 국이 너나 할 것 없이 재정정책을 펼치면서

부채가 지속 불가능할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채권 자경단들에 의해 국채 금리가 상승하기도 하지만,,

경제에서도 많은 용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재정우위(Fiscal Dominanc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출처 : The Valuation Framework

먼저 재정우위(Fiscal Dominance)는 한 나라의 재정정책(정부의 돈 쓰기)이 통화정책(중앙은행의 금리 조절 및 물가 안정)을 압도하여 중앙은행이 본연의 목적인 물가 안정을 달성하지 못하고 정부의 부채 조절을 돕는 하수인으로 전략하는 경제적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정부가 빚을 너무 많이 지는 바람에,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고 싶어도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현상을 일컫는데요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중앙은행이 정부로부터 독립되어 독립적으로 물가를 관리해야 한다고 보지만(통화우위, Monetary Dominance), 재정우위 상황이 되면 이 독립성이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재정우위는 왜 발생할까요?

정부가 세금으로 걷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아지게 되면 국채를 대량으로 발행해서 빚을 지게 됩니다

이 국가 부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 여러 문제가 생기는데요

 

먼저 정부의 이자 부담이 폭증하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정부가 내야 할 국채 이자 비용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자칫하면 정부가 파산(디폴트)할 위험이 생기게 되는데요

미국도 현재 지속불가능한 수준의 부채로 인해

국방비보다 정부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강경책을 펼치던 트럼프 대통령이 TACO로 돌아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중앙은행에 압박을 가하게 되는데요

정부는 중앙은행에 제발 금리를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거나,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하기도 합니다

출처 : 한국경제

최근에도 트럼프는 파월을 압박하면서 금리를 내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Mr. too late이나 멍청하다고 트위터에 금리를 내리라고 글을 쓰기도 하고

연준 의장을 조사하면서 압박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가 신용 리스크가 터지거나, 금융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돈을 찍어서 국채를 사주기 시작하면 물가 안정을 포기하고, 재정우위 상태가 확립됩니다

 

문제는 재정우위가 시작되면 경제 시스템에는 매우 위험한 부작용들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경제적으로도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물가가 치솟으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높여 긴축해서 시중의 돈을 거둬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 부채 때문에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돈을 더 찍어내니, 물가 상승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게 됩니다

결국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는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계속해서 중앙은행이 정부의 재정 적자를 메우는 돈 찍는 기계로 전략한다면 대내외적으로 그 나라 화폐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 탈출하면서 환율이 폭등하게 되고

채권 자경단들이 채권을 팔아치우면서 국채 금리가 더욱 치솟게 됩니다

중앙은행이 통화 가치 수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되고

정부의 부채 해결사로 전락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중앙은행은 독립성을 상실하고

그 충격은 경제 전반에 퍼지면서 화폐의 가치가 더욱 하락하게 됩니다

출처 : the balance

몇몇 사례들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선 역사적으로 재정우위의 극단적인 예시는 1920년대 독일과 남미의 초인플레이션이 있는데요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이나 20세기 후반 남미 국가들은 정부가 전쟁 배상금이나 포퓰리즘 정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중앙은행을 압박해서 돈을 무제한으로 찍어내게 했고, 그 결과 화폐 가치가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이런 재정우위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나 전쟁 패전국, 후진국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재정우위에 대한 경고음이 자주 울리고 있습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엄청난 규모의 재정적자를 내며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자

미 정부가 지불해야 할 이자 비용이 국방비보다 커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우리가 지향해야할 상황은 통화우위입니다

중앙은행이 정부 눈치를 안 보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비정상인 재정우위는

정부 빚이 너무 많아서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아야 함에도 정부 파산을 막으려고 금리를 낮게 유지하거나 돈을 찍어서 보조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릴 수가 없습니다

결국 재정우위는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용이 중앙은행의 손발을 묶어, 경제 전체를 인플레이션 위험에 빠뜨리는 현상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