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ㅎㅎ
최근들어 행동경제학을 듣게 되었는데용,,
경제학은 대충 알겠는데,,,
행동하는 경제학??
도통 의미를 알 수가 없더라구용,,ㅋㅋ
그래서 한 번 공부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바로!! 지금!! 정리해보겠습니당!!
#. 그래서 행동경제학이 무슨 의미인데??

원래 경제학이라는 이론에서는 사람은 언제나 수학 천재처럼 똑똑하고 완벽하게 계산해서 결정한다고 생각했는데용,,
행동경제학에서는 사람은 가끕 엉뚱한 실수도 하고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이론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봐 뭔지 1도 모르겠잖아;;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특징을 설명해보겠습니당,,ㅎㅎ
먼저 공짜라면 어디든지 가는 마음인데요,,
평소에는 사탕이 설탕 덩어리라고 생각해서 관심도 없다가,,
마트에서 오늘 특별히 사탕을 공짜로 준다고 하면 줄을 서서 받고 싶어지는데용,,
이성적으로 보면 줄 서는 시간이나 노력을 생각하면 손해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공짜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여서 합리적인 생각을 놓치곤 합니다,,
그리고 남들이 하면 나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친구들이 다 같이 게임을 하거나 특정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으면 왠지 나도 그 게임을 같이 하고 싶고 특정 브랜드의 옷을 입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용,,
이렇게 내가 필요해서 하기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군중심리도 행동경제학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가진 것을 잃기 싫어하는 마음인데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바닥에서 500원을 주웠을 때 기쁨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던 500원을 잃어버렸을 때 슬픔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데용,,
사람은 무언가를 얻을 때보다 잃었을 때 훨씬 더 큰 고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을 손실 회피라고 하고 사람들은 손해를 안 보려고 하다가 더 큰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죠,,

즉, 일반 경제학은 사람은 로봇처럼 완벽하게 계산한다고 생각하고,,
행동 경제학은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가끔은 엉뚱한 실수도 하는 것을 생각하는 이론입니다,,
#. 행동경제학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도 알고 싶은데...??

위에서 간단한 예시를 통해 행동경제학의 특징과 일반 경제학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용,,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전통적인 경제학은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합리적인 경제인(Homo Economics)을 가정하게 되는 것이구용,,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심리학적 통찰을 결합해 인간의 실제 선택과 판단 오류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행동 경제학에는 여러가지 이론들이 있는데용,,
1. 먼저 첫번째로는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이 있습니다,,
다니엘 카네먼(Daniel Kahneman) 교수가 제안한 이론으로 행동경제학의 근간이 되는 이론인데용,,
사람들이 이득과 손실을 대할 때 서로 다른 가중치를 둔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이익에서 얻는 기쁨보다 손실에서 느끼는 고통이 약 2~2.5배 정도 큰 손실 회피성(Loss Aversion)이 있구용,,
이득이나 손실의 액수가 커질수록 그로 인해 느끼는 효용의 변화폭은 점점 작아지는 민감도 체감성이 있습니다,,
1만원에서 2만원이 되는 기쁨이 101만원에서 102만원이 되는 것보다 기쁘다는 것이죠,,
누군가 사랑을 정의할 때 101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1만원을 주는게 아니라 2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1만원을 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용,,ㅋㅋ
그만큼 더 효용의 변화폭을 크게 느끼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네용,,ㅋㅋㅋ
그리고 확률 가중 함수(Probability Weighting Function)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확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주관적으로 왜곡해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인데요,,
아주 낮은 확률은 실제보다 높게 평가합니다,,,
내가 하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통해 사람들이 희망이 거의 없는 로또를 사거나 발생 확률이 극히 낮은 사고에 대비하는 비싼 보험에 들기도 합니다,,
반대로 꽤 높은 확률은 오히려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99%의 확신이 있어도 1%의 실패 가능성에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것인데요,,
99%의 확신이 훨씬 중요하지만 오히려 1%의 실패 가능성을 더 불안하게 생각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이죠,,
2. 그리고 두번째로는 휴리스틱과 편향(Heuristics and Biases)이 있습니다,,
휴리스틱은 저번 앵커링효과를 다룰 때도 살짝 정리했었는데용,,

인간의 뇌는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지름길을 택하게 되는데용,,
이를 휴리스틱이라고 하고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판단오류인 편향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용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s) : 최근에 일어났거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정보를 바탕으로 확률을 판단하는 경향입니다,, (ex. 비행기 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나온 직후 비행기 탑승을 무서워하며 환불했다는 소식이 들림)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ness Heuristics) : 어떤 대상이 특정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집단에 속할 확률을 높게 평가하는 오류입니다,,
3. 또 하나는 심적 회계(Mental Accounting)이 있는데용,,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교수가 정립한 개념으로 사람들이 돈의 출처나 용도에 따라 돈의 중요도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해서 서로 다르게 소비하는 경향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힘들게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번 10만원은 아껴쓰지만 경품으로 당첨된 공짜 돈 10만원은 쉽게 써버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경제학적으로는 똑같은 10만원이지만 우리의 감정을 한 번 거치고 나면 그 가치가 다르게 느껴져서 소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리고 이중 프로세스 이론(Dual Process Theory)도 있는데용,,
인간의 사고 체계는 크게 직관과 이성이라는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뉘게 됩니다,,
|
구분
|
직관
|
이성
|
|
속도
|
빠름, 즉각적
|
느림, 분석적
|
|
노력
|
거의 들지 않음
|
많은 집중력 필요
|
|
특징
|
감정적, 자동적
|
논리적, 계산적
|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직관이 내린 결정을 이성이 사후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행동경제학의 설명입니다,,
#. 행동경제학에 대한 이론들이 많은데 몇 개만 더 알려주라~
5. 선택 설계와 넛지(Choice Architecture & Nudge)의 이론도 있습니다,,
리처드 탈러가 제시한 넛지는 사람들이 선택을 내리는 배경인 선택 설계를 변경하여 특정 방향으로 행동을 유도하는 기법인데요,,
예를 들자면,,
기본값 효과(Default Effect)처럼 사람들이 주어진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이미 정해진 기본 옵션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하게 할 때 유리한 쪽을 기본 동의 상태로 설정해둠)
선택의 역설(Paradox of Choice)은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정 후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우리는 이미 넷플릭스를 키거나 서브웨이에 갔을 때 이런 선택의 역설을 경험해보신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선택지는 사람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하기 보다 오히려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만드는데용,,
그래서 사람들에게 Top100이나 서브웨이픽 등등 선택을 강제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하게 됩니다,,
6. 사회적 선호와 공정성(Social Preference)의 이론인데용,,
행동경제학 실험 중 하나인 최후통첩 게임(Ultimatum Game)이 있습니다,,

A에게 10000원을 주고 B와 나눌 액수를 정하게 합니다,,
단, 여기서 B가 거절하면 A와 B는 둘 다 한푼도 못 받습니다
이성적으로는 B는 100원만 받아도 이득이지만 실제로 A의 나눈 액수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거절하여 A에게 보복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공정성(Fairness)과 호혜성(Reciprocity)을 경제적 이득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행동경제학을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하면 좋을까??

행동경제학은 단순히 인간이 똑똑하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으며 어리석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이론은 아닙니다,,
인간의 비합리성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써,,
정부의 정책 설계나 기업의 마케팅, 그리고 수시로 하는 개인의 판단을 돕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당,,
즉, 인간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연구함으로써 오히려 더 인간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고 불완전함을 가리기만 하고 숨기기만 해서는 절대 나아갈 수 없지만,,
어떨 때는 본인의 부족한 점과 단점을 인지하고 인정할 때 더 성장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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