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끄적이잉입니당,,ㅎㅎ
오늘은 미국 연준이 사용하는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용,,
바로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입니당,,ㅎㅎ
미국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전세계의 유동성을 조율할 수 있는 키를 많이 잃었는데용,,
거기에 미국 막대한 재정정책으로 인한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면서 예산안 문제는 매번 이슈가 되면서 셧다운이 되고 있구용,,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내려오지 않고 요지부동인 상황에서 미국 연준은 유동성을 조율하기 위해서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를 꺼내들었습니당,,
그럼 바로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ㅎㅎ
#.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가 뭐야~!
미국 연준(Fed)이 하는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는 미국 중앙은행이 시장의 돈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국채를 사들이는 활동을 말합니다,,
미국 연준은 이 RMP를 양적완화라고 표현하지 않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국채를 사들이는거면 사실상 양적완화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양적완화는 아니라고 선을 긋더라구용,,
그럼 갑자기 궁금증이 몰려오는데용,,
그럼 연준은 RMP를 왜 하는 건데??
연준이 논란(?)의 여지를 주면서도 RMP를 하는 이유는,,
미국 안의 은행들이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전체 경제를 하나의 커다란 시장이라고 생각해봤을 때,,
은행들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거나 찾으러 올 때를 대비해서 항상 일정량의 현금(지급준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하거나,,
정부가 돈을 빌려가면 은행에 현금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그럼 돈의 흐름이 막히면서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당,,

최근에도 이런 현상이 한 번 일어났었는데용,,
기억나시나요??

바로 SVB 은행이 파산하면서 미국 경제에 큰 위기감을 고조시켰던 일이 있었는데용,,
이때도 미국과 연준이 응급조치를 하면서 빠르게 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이런 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연준은
"내가 너희가 가진 국채를 살테니까 현금을 가져가!"라고 하면서 시장에 돈(유동성)을 공급해주는 활동인 것입니다,,
#. 그럼 이게 양적완화랑 RMP가 뭐가 다른건데??
사실상 두 정책 모두 연준이 자산을 매입한다는 것으로 봤을 때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통화정책의 스탠스(Stance)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몇가지 조금 다른 점이 있기는 합니다,,

양적완화(QE)는 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살려내려고 하는,,
대부분 경제 위기나 비상상황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가 발생해서 전세계가 위기에 빠졌을 때,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등등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RMP는 그보다 조금 약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으나, 은행에 잔돈이 부족해보여서 조금씩 채워주는 활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상상황이나 경제위기보다는 약간의 경고 시그널들이 들리기 시작할 때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활동입니다,,
즉, RMP는 경제에 큰 충격을 주려는게 아니라 은행 시스템이 삐걱거리지 않도록 기름칠을 미리미리 해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양적완화같은 경우는 장기 국채처럼 만기가 긴 것들을 위주로 사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장기 금리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서 장기 국채나 MBS같은 것들을 매수합니다,,
하지만 RMP의 경우는 연준이 주로 미국 국채(Treasury Bills) 중에서도 만기가 짧은 단기 국채 위주로 사들입니다,,
T-Bills와 같은 단기 국채를 주로 매입해서 당장의 지급준비금을 풍부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줍니다,,
|
구분
|
양적완화 (QE)
|
RMP (Reserve Management)
|
|
성격
|
완화적 통화정책 (경기 부양)
|
기술적/운영적 조치 (시장 관리)
|
|
매입 대상
|
장기 국채 및 MBS (장기 금리 하락 유도)
|
주로 단기 국채 (T-Bills)
|
|
시장 신호
|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
|
"시스템의 효율성을 유지하겠다"
|
|
금리 영향
|
실질 금리 하락 압력
|
단기 자금 시장의 변동성 억제
|
#. RMP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알고 싶어!!
미국 연준이 시행하는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는 전문적으로 바라보면,,
단순히 자산을 사는 것 이상의 정교한 통화정책 수단입니다,,

RMP의 본질적인 목적은 바로 지급준비금의 풍부한 수준(Ample Level)을 유지하는 것에 있습니다,,
연준은 현재 풍부한 지급준비금 체계(Ample Reserves Framework)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는 시중 은행들이 연준에 맡겨둔 돈(지급준비금)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단기 자금 시장의 금리가 연준의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지금처럼 막대한 재정정책으로 인해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게 되면 연준의 부채 항목(현금, 정부 예금 등등)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연준이 자산을 추가로 사주지 않게 되면 상대적으로 지급준비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RMP를 통해 지급준비금이 너무 낮아져서 단기 금리가 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연준이 국채를 매입하여 지급준비금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방어적 조치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연준이 RMP를 하는지는 어떻게 알아?
연준이 RMP를 통해 시장에서 단기국채를 사들이면 연준의 대차대조표에는 몇 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먼저 자산(Assets)에서 연준이 매입한 단기 국채가 증가하게 되구요,,
부채(Liabilities)에서 국채를 판 은행들의 계좌로 대금이 지급되면서 지급준비금(Reserves)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연준은 시장의 전체 유동성 수준을 정책 의도에 맞는 적정선으로 조절합니다,,
2019년 말쯔음에는 미 단기 자금 시장(Repo 시장)에서 금리가 급등했을 때 연준이 긴급하게 RMP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안정시킨 사례가 있구요,,

현재 역시 지급준비금 수준이 과거 SVB 파산 사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긴급하게 QT를 중단하고 QE는 아니지만 RMP를 통해 유동성 수준을 조절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한 번 바라본다면,,
지급준비금 수요는 은행 자산과 지급량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위 그래프에서 처럼 TGA 잔고는 평균적으로 4월 중순 세금 신고일 이후에 계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높은 수준의 RMP를 계속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최근 발표된 것처럼 5월부터 RMP를 줄인다고 하는데요,,
현재 세금 납부일까지 지나면서 TGA 잔고가 많이 차게 되었고,,
이미 꽉 찼는데 더 채울 필요가 없기에 국채 발행을 줄이면서 RMP 역시 이전 수준으로 지속할 필요가 없어서 4월 세금 납부일 이후로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결국 연준이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 긴축(QT)를 진행할 때 RMP의 중요성은 더욱 올라가게 되는데요,,
자산을 계속 줄이다보면 어느순간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준이 양적긴축을 진행하다가 언제쯤 양적긴축을 멈출까?라는 시그널로,,
지급준비금이 적정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살핍니다,,
만약 그 선에 도달하면 연준은 양적긴축을 종료하고 지금처럼 경제 성장에 맞춰서 대차대조표를 완만하게 확대하는 RMP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정리하자면,,
RMP는 연준이 경제에 강력한 충격을 주려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금융 시스템이라는 기계가 마찰 없이 완만하게 돌아가도록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윤활유 같은 정책을 의미합니다,,
특히 단기 자금 시장의 안정성과 지급준비금의 적정 규모 관리라는 관점에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6년 04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3000주 모으기 #4 (0) | 2026.05.16 |
|---|---|
| 아비트리지(Arbitrage)의 의미와 뜻 (1) | 2026.05.14 |
| 프랍트레이딩(Proprietary Trading)의 의미와 뜻 (0) | 2026.05.11 |
|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의 의미와 뜻 (0) | 2026.05.10 |
|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의 의미와 뜻 (1) | 2026.05.07 |